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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떠나길 바라며

제목처럼 악인들이 주인공인 영화다. , , 등에서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 배우 마동석이 조폭 두목인 장동수역을 맡았다. 조폭 두목은 곧 악인이라는 공식(?)이 생각나기도 한다. 장동수는 조폭 세계에서는 무자비하기로 악명 높은 인물이지만 이유 없이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악인인데 악인 아닌 악인 같은 인물이라고나 할까? 다른 주인공은 정태석 형사로 등장하는 김무열이다. 악인전이니까 이 사람도 악인이어야 하는데, 형사로서의 남다른 정의감을 보이는 인물은 아니지만 악인이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조폭이나 살인범은 다 똑같은 놈이라는 생각이다. 마지막 악인은 김성규가 연기한 K다. 에서도 악역이었다. 진선규 배우가 크게 뜬(?) 것에 비해 조용했지만 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으로 봐..

다양한 마음의 그릇: 사람들의 감정 표현에 대한 이해 사람들마다 마음속에 담긴 감정과 표현하는 방식이 각자 다르다는 사실을 종종 느끼게 된다. 어떤 이익이 주어지면 과장된 언어와 행동으로 기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작은 손해가 예상되면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주저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급함에 말도 쑥 드러나는 사람들이나 적절한 대응이 안 되는 이유는 마음의 그릇이 충분히 크지 않거나 그런 마음을 기를 기회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생각들이 든다. 내공이라는 성장의 길: 알고 보면 더 넓어지는 세상 이런 생각은 단순히 안다거나 여러 번 마주쳐서 들 만한 것이 아니라, 이 인물들과 특정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면서 알게 되고 차츰 굳어지는 생각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한 규칙조차 쉽..

2023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정보와 실시 공고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2023년 제34회 공인중개사 1·2차 시험이 오는 10월 28일 실시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토지와 건축물, 그 밖의 토지의 정착물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재산권 및 물건 등의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수행하는 자격시험이다. 해마다 '이번에는 기필코'를 다짐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올해엔 기필코'를 다시 강하게 다짐해 본다. 영화, 드라마 소개만 하다가, 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에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소개로 시작을 연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응시원서접수 8월 7~11일, 시험일 10월 28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 황궁아파트 103동의 생존 이야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황궁아파트 103동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의 용감한 모습과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자. 영화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는 아직까지 안전한 보금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 모인 주민들은 대지진으로 인한 위험과 마주하면서도 용감하게 힘을 합쳐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설정 : 대지진과 생존의 이야기 영화는 대지진이 시발점이 되는 재해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에서 보이는 대지진은 9.0 이상의 초거대지진으로,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는 수준을 넘어 지표면이 마치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