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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떠나길 바라며
줄거리 요약: 재난을 배경으로 한 인간 본성의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초거대 지진이라는 대재해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예고편에서 보인 9.0 이상의 대지진은 서울 전체를 폐허로 만들었으며, 지표면이 마치 파도처럼 들썩이는 강력한 재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궁아파트 103 동만이 유일하게 멀쩡하게 남아, 마지막 생존자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주민들은 외부인들의 침입으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영화는 이러한 대재해 상황 속에서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 중심이 되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주민들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탁(이병헌 분)은 위기 상황에서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주민들을 이끈다. 그의 조력자 민성(박서준 분)은 공무원 출신으로 ..
예상을 뒤엎는 재미 '마스크걸' ‘마스크걸’ 단순한 단어 조합의 직관적인 제목에 영화 ‘마스크’를 떠올렸다. 마스크를 쓰면 다른 인격체가 되고 알 수 없는 능력이 발휘되는 존재가 되어 일을 벌이는 이야기. 썸네일 이미지도 내게는 그런 느낌이 있었다. 8월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와 같은 대작 영화들이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OTT의 기세도 못지않다. ‘무빙’, ‘국민사형투표’, ‘D.P.2’ 나오는 대로 다 보고 있다. 이미 극장에서 내려왔지만 OTT에 공개된 영화들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더 볼 것을 찾다가 제목만으로는 잘 당기지 않았던 ‘마스크걸’을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 '마스크걸' 감상 전후의 생각 변화 이게 웬걸? 이야기 전개가 시작부터 흥미롭다. 아직 공개 초반이라 스포는 절대 없..
영화 '드림'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의 실화 바탕 영화'드림'은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박서준은 프로 축구 선수인 주인공 '홍대'를 연기합니다. 일명 '기레기 눈 찌르기 사건'으로 우여곡절 끝에 홈리스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코치를 맡게 되고, 아이유는 팀의 훈련 과정을 담당하는 PD '소민'을 연기합니다.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등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팀워크를 다져가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로 출연하였습니다. 시놉시스“국가를… 대표하시는 분들이구나…”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는 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것이었다. 지진이 일어난 후 발전소에서는 제어봉이 신속하게 핵연료 사이로 들어가도록 해서 연쇄반응을 중단시켰다. 강한 지진의 여파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전력 공급은 끊어졌다. 디젤 비상발전기로 가까스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었지만,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지진을 동반한 쓰나미가 발전소를 덮치고 만다. 당연하게도 보조순환펌프는 멈췄고, 핵연료를 식혀줄 냉각수도 공급되지 않았다.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관한 내용은 이참에 체르노빌, 스리마일과 비교해서 제대로 한번 공부해야겠다.) 4기의 원자로가 폭주한다! 예견된 사고 영화의 시작은 여느 직장과 다를 바 없는 평화로운 회사의 아침을 비춘다.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려던 찰나, 건물 전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