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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자기 계발서 무용한 것?

아무 것도 아닌 사람 (Nobody) 2019. 3.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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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를 쓰레기라 비하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책 읽고 실천하는 놈을 본 적이 없다. 인생은 특별한 방법을 몰라 개선 안 되는 게 아니라 뻔한 것도 제대로 실천 못 해 안 바뀌는 거다. 자기 계발서가 쓸모없게 느껴지는 건 ‘상대를 만나면 웃으며 먼저 인사하라.’ 같이 쉽고 뻔한 것조차 제대로 실천 못 하는 비루한 의지와 실천력 문제지 책 문제가 아니다." -머니 맨의 글 중 일부 인용
자기 계발서는 무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지인들이 떠올랐다. 논쟁도 했는데 그들의 결론은 다수의 책을 읽어봤지만 결국 달라진 건 없었고 일부는 동의하기 어려운 강요였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을 읽고 나도 변할 수 있다'라는 기대감이 실망으로 이어져서 자기 계발서를 쓰레기로 취급하게 된 것은 아닌지...... 도 모르겠다. 여하튼 책 몇 권 읽은 것으로 변할 일이라면 진작 변했어야 맞다.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서야 책에서 얻는 대부분의 것들은 우리가 직, 간접적으로 경험 또는 읽어서 무의식에 잔존하는 내용이 많지 않을까? 자기 계발서뿐만 아니라 다른 책도 마찬가지일 테지만 말이다.
이런 무의식을 의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방법이야 많겠지만 그중 하나가 이미 아는 것에 다한 자각이고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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