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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떠나길 바라며

드디어 악귀의 진짜 이름이 밝혀지고, 강모가 몰랐던 사실, 무엇이 틀린 걸까? 악귀를 없애기 위해 강모는 다섯 가지 물건을 모두 모으고, '이목단'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태우며 의식을 했다. 실패하면 악귀를 없애려고 한 자가 화를 면하지 못한다. 강모는 실했고, 죽고 말았다. 아빠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 그런데 왜 실패한 것일까? 산영은 혼란스럽다. 해상은 생각한다.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 있다.'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악귀' 9회 "너 목단이 아니지?" 뜻밖의 이름: 악귀, 너의 이름은? 보이는 눈을 얻기 위해 악귀와 지내야만 했던 산영은, 홍새로부터 악귀가 보험을 엄마의 이름으로 들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엄마를 구하기 위해 악귀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악귀의 진짜 이름을..

문을, 열었네? [드라마] SBS 금토 드라마 '악귀' 8회 줄거리 "문을 열었네?" 문춘의 사망 해상과 산영은 경찰서를 향하고, 가던 중 산영은 환영을 보게 된다. 환영 속 문춘이 위험함을 감지한 산영은 차를 세우고 다시 차를 달려 경찰서로 간다. 문춘은 자신의 몸을 제어하지 못하고, 악귀의 이끌림에 따라 창가를 향한다. 이 장면에서 말로만 묻는 홍새가 답답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홍새가 달려가서 붙들었다고 해도 문춘은 창밖에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홍새가 악귀의 존재를 체험하고 믿게 되는 순간이다. 문춘의 죽음을 통해 믿게 되었다는 것이 슬픈 일이지만. 힘겹게 입을 뗀 문춘은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염교수 말이 맞았어." 서둘러 경찰서에 도착했지만 이미 악귀가 문춘을 죽게 만든 후였다. 표현은 안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