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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2편: '지옥', '스위트홈', 생존을 위한 전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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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2편: '지옥', '스위트홈', 생존을 위한 전쟁

아무 것도 아닌 사람 (Nobody) 2023. 3. 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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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과 '스위트홈' : 죽음과 미스터리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과 '스위트홈'은 미스터리 한 분위기와 끔찍한 죽음의 요소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지옥'을 다시 보면서 그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천사가 나타나 죽음을 예고하면, 누구도 죽음의 이유를 모른 채 죽는다. 예고된 날짜와 시간에는 거대한 존재들이 나타나 무자비한 살해를 일삼는다. 겁에 질린 사람들은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고, 죽인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죽은 이들은 단지 불태워지고 재가 된다. 마지막으로 큰 얼굴이 나타나 죽음의 날을 선언한다. 이런 신비로운 분위기와 죽음의 끔찍함이 '지옥'과 '스위트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라 생각한다. 이들 드라마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함께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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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에서는 인간들이 자신도 모르게 알 수 없는 존재로 변화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그들은 스스로 변신을 선택할 수 없다. '스위트홈'을 보면서 만약 이러한 일이 무작위로 일어난다면, 매일이 불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이 흐릿하지만... 아! '스위트홈'에서는 강한 욕망에 기반하여 인간들이 변화한다는 설정이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는 "화살촉"이라는 위협적인 존재가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법을 가지고 있으며, 명령을 받으면 즉시 유죄자를 표식으로 만들고 처벌을 위해 표식 된 좌표로 이동한다. 이러한 존재는 IS와 유사한 면이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뇌물을 받아 타인의 삶을 파괴하고 유죄로 몰아가는 극우 세력도 존재한다. 조종하는 쪽이든, 조종당하는 쪽이든 결국은 같은 것이다. 드라마에서는 양쪽 모두가 조종당했지만, 현실에서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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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과 '스위트홈'에 대한 생각 - 위기에 대한 반응

물론 두 작품에서 다루는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이러한 상황이 일어난다면, 우리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지는 불확실하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도우며 단합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그룹 내에서는 분열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우선시하고, 혹은 괴롭히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존재해 왔다. 위기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 중 신천지 교회와 같은 예방 조치를 무시하는 사람들, 극단적인 세뇌를 받은 극우 인간들과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두 작품 모두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 이어지는 시즌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만을 보여주며, 희망은 없다. 인간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운명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두 작품은 모두 웹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시즌 2가 나오기 전에 원작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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